[뉴스초점] 국민의힘, 이준석 징계 논의 연기... 경찰 인사 번복 후폭풍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를 다음 달 7일로 연기하면서, 당 내홍이 심화하는 양상입니다.
당 쇄신을 위한 민주당 워크숍에서는 이재명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따른 계파간 신경전도 이어졌습니다.
주요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남영희 민주당 인천동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준석 대표에 대한 국민의힘 윤리위의 징계 결정이 2주 연기되면서 당내 혼란이 더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이 대표는 '기우제식 징계'냐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 대표와 가까운 인사들은 윤리위가 해당 행위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하는 반면,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주장들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이준석 대표는 "윤리위가 어떤 행동을 할 때 대통령 의중인지 의심하는 분들도 있는데 전혀 그런 상황은 아닐 것"이라고 말습니다. 어떤 의미로 한 말일까요?
이 얘기도 해보죠. 어제 최고위에선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의 신경전이 또 벌어졌습니다. 악수를 건넨 배현진 의원의 손을 이 대표가 받지 않았고, 배 의원이 이 대표의 어깨를 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일단 이 장면, 어떻게 보셨습니까?
당 쇄신안 논의를 위한 민주당의 1박2일 워크숍이 마무리 됐습니다. 역시 이재명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가장 큰 관심이었는데요. 이 의원에 대한 불출마 압박이 더 거세진 것 같아요?
경찰 고위직 인사 번복을 둘러싼 후폭풍도 거셉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한 국기문란이라며 경찰을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이 사안, 어떻게 보고 계세요?
쟁점은 인사 초안이 왜 공개됐느냐가 아니겠습니까. 경찰은 관행대로 대통령 결재 전 최종안을 공지했다는 건데, 지금까지 계속 이렇게 해왔다는 건가요?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을 골자로 한 경찰 통제 강화 방안에 대한 반발까지 더해져 갈등이 커지는 모양샌데요. 경찰국 설치,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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